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화 이글스/2015년/8월 (문단 편집) === 8월 30일 === ||<-16> {{{#ffffff 8월 30일, 18:00 ~ 22:21 (4시간 2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2,14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 {{{#ffffff 한화}}} || '''[[미치 탈보트|탈보트]]''' || 0 || 0 || 2 || 0 || 1 || 1 || 0 || 0 || 0 || 0 || '''4''' || 12 || 0 || 5 || || {{{#ffffff 두산}}} || '''[[이현호(야구선수)|이현호]]''' || 0 || 1 || 0 || 0 || 0 || 0 || 1 || 2 || 0 || 1X || '''5''' || 7 || 2 || 9 || 경기 전 한화 선수들이 독기를 품었다는 이야기를 이병훈 해설위원이 언급했는데... 1회 초 [[이용규]]의 초구 안타성 타구를 김현수가 잡아내며 아웃으로 만들었다. 권용관은 답이 없는 파울 후 내야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정근우]]가 안타를 쳤으나 김태균이 외야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1회 말 [[미치 탈보트|탈보트]]가 삼진 두개를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 종료. 2회 초 [[최진행]]의 안타로 좋은 출발을 보이는가 싶었지만 [[김경언]]의 삼진, 폭스의 내야 뜬공으로 무사 2루가 순식간에 2사 2루가 되었다. 김회성의 외야 뜬공으로 주자는 나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2회 말 [[미치 탈보트|탈보트]]가 김현수를 볼넷, [[양의지]]에게 안타, [[최주환]]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점수를 내주었다. 로메로의 땅볼로 다행히 1아웃은 잡았지만 [[오재일]]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며 1사 만루가 되었다. 허경민의 초구 뜬공으로 만루에서 실점을 하지 않고 기적적으로 막아냈지만 [[미치 탈보트|탈보트]]의 투구수는 49개다 보니 얼마나 버틸지 알 수 없는 상태. 3회 초 [[이용규]]는 또 김현수에게 타구가 잡히면서 아웃되었다. 권용관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며 이현호를 흔들기 시작했고 [[정근우]]의 볼넷으로 주자를 채웠다. 그리고 [[정근우]]는 이현호의 폭투를 기반으로 3루까지 가는데 성공했다. 김태균은 커트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고 [[최진행]]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그러나 [[김경언]]의 땅볼로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이닝 종료. 4회는 양 팀이 삼자범퇴로 조용히 물러났다. 5회 초 [[이용규]]의 타구를 잡지 못하면서 [[이용규]]가 출루하는 과정에서 송구 실수가 발생하며 공이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이용규]]의 다리가 이현호에게 걸리면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뻔 했지만 2루까지 들어갔다. 권용관의 번트, [[정근우]]의 번트안타로 1점을 추가했지만 [[정근우]]가 도루실패로 아웃되었다. 6회 초 [[김경언]]의 출루가 있었지만 폭스의 병살로 찬물을 끼얹었다. 6회 말 [[미치 탈보트|탈보트]]가 [[양의지]]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최주환]]을 삼진으로, [[양의지]]의 도루까지 저지하면서 퀄리티스타트를 챙겼다. 이미 승리투수 요건은 확보한 상태. 7회 초 조인성이 초구를 치고 안타로 출루했지만 [[이용규]]의 번트에 그만 아웃되고 말았다. 노경은이 공을 잡아 2루에 던졌고 제대로 걸렸던 것. [[이용규]]는 도루를 하면서 이를 만회했다. 권용관이 안타를 쳤는데 정수빈이 홈으로 송구한 사이 권용관이 런다운에 걸리고 [[이용규]]는 홈으로 들어오면서 순식간에 권용관까지 3루에 가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7회 말 [[미치 탈보트|탈보트]]가 그대로 올라온 가운데 대타 [[오재원]]이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자 [[미치 탈보트|탈보트]]는 올라오자마자 어제까지 4연투를 한 김기현으로 교체했다. 김기현이 [[오재원]]은 잡았는데 [[오재일]]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면서 오늘도 필승조로 승급은 실패했다. 결국 오늘도 원포인트에서 만족해야 했다. 송창식이 올라와서 남은 아웃카운트는 잡았지만 김재호의 타구에 옆구리를 맞으면서 잠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뻔했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다. 8회 초 [[최진행]]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경언]]은 낮은 공을 쳐내면서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되었다. 그리고 대타 이시찬을 냈는데 번트를 댔음에도 노경은이 3루에 송구했고 [[최진행]]이 아웃되었다. 그리고 2루에 있던 [[김경언]]을 대주자 송주호로 교체했다. 결국엔 김회성이 깔끔하게 병살로 셔터를 내려버리면서 김성근 감독이 의도했던 작전들이 전부 실패했다. 8회 말 [[권혁]]이 올라왔다. 오늘 2아웃만 잡으면 100이닝을 돌파한다. 민병헌의 초구를 김태균이 파울라인에서 잡지 못하면서 계속해서 분위기가 좋지 않게 흘러갔다. 결국엔 민병헌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김태균의 수비가 싸하게 다가왔다. 박건우를 뜬공으로 잡았으나 김현수에게 초구 투런포를 맞으면서 동점과 동시에 [[권혁]]이 블론세이브를 하면서 [[미치 탈보트|탈보트]]의 승을 날려버리고 말았다. 문제는 지금 [[김경언]], 폭스가 빠졌기 때문에 점수를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 [[권혁]]이 남은 아웃카운트를 잡으면서 100.1이닝을 돌파했다. 그러나 [[권혁]]이 올시즌 최다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9회 초 두산은 김명성을 불펜으로 내보냈다. 한화 팬들도, 두산 팬들도 왜 김명성요?를 외쳤다. 조인성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김명성은 이현승으로 교체되었다. [[이용규]]가 번트를 댔다가 조인성이 하마터면 1루에서 견제사 당할 뻔했다. 그리고 번트를 댔는데 번트가 병살로 둔갑하면서 아웃카운트 두개가 적립되었다. 다행히 권용관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하면서 한줄기 희망은 남았다. [[정근우]]가 삼진으로 아웃당하면서 잘 지켜야 연장, 못 지키면 어처구니없는 끝내기 패배가 될 상황만이 남게 되었다. 물론 어느 쪽을 가더라도 한화에게 좋을 것이 전혀 없는 상황. 9회 말 [[권혁]]이 그대로 올라온 가운데 [[오재원]]을 땅볼로 아웃시켰다. [[오재일]]도 아웃시켰지만 김재호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리고 허경민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2사 1, 3루가 되었다. 그리고 대타는 [[고영민]]. [[고영민]]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면서 2사 만루가 되었다. 박건우의 2루 땅볼로 가까스로 막았지만 [[권혁]]은 이미 50에 근접하게 던졌기 때문에 이동걸이 반드시 올라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8회 초 대타, 대주자를 교체한 것이 나비효과로 돌아오면서 엄청난 후폭풍을 맞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10회 초 무슨 짓을 하더라도 송주호가 타석에 서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리고 우익수에는 [[고영민]]이 들어섰다. 김태균이 안타로 출루했다. 그리고 대주자 임익준으로 교체되었다. [[최진행]]은 삼진으로 아웃. 그리고 송주호 타석에 대타 정현석이 들어왔지만 역시나 삼진으로 아웃되었다. 이시찬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결국엔 [[김경언]], 김태균, 폭스 다 뺀 채로 타선에서 한 건 해줄 타자 없이 다음 공격을 기다리게 되었다. 10회 말 김범수가 올라왔다. 김범수가 김현수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이동걸로 교체되었다. 양의지의 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최주환을 고의사구로 출루시키면서 오재원과 상대하게 되었다. 이동걸이 기적같이 오재원을 내야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리고 2사 1, 2루 오재일 타석에서 2볼 0S로 몰리자 비어있는 3루를 채우는 초강수 고의사구를 펼친다. 그리고 불길한 감은 항상 들어맞는데...[[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anwhaeagles&no=7577975&exception_mode=recommend|성지순례]] 다음 타자는 김재호였는데 초구 폭투로 끝내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오늘 패전투수는 한 타자만 상대하고 내려갔던 김범수가 패전을 뒤집어쓰게 되었다. 초반부터 승기를 잡을 수 있었지만 8회 초 김성근 감독의 작전이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경기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갔다. 결국 8회 말 김태균의 클러치 에러와 권혁의 블론세이브로 불안감이 엄습했고 9회 초 또 작전이 실패하면서 경기를 완전히 그르치고 말았다. 작전을 무리하게 걸면서 경기를 그르친 [[김성근|감독]]에게 오늘 경기의 비난이 모두 돌아갔다. 5강 경쟁에 뛰어든 [[KIA 타이거즈|기아]], [[SK 와이번스|SK]], [[롯데 자이언츠|롯데]] 모두가 패하면서 승기를 잡고 있었던 한화에게는 이 경기 하나가 5강 경쟁에서 우위를 잡을 수 있을 만큼 중요하고, 하늘에서 내린 기회였을 정도로 잡았어야 했던 경기였다. 그만큼 팬들에게도, 팀에게도 중요한 경기였는데도 이길 경기를 선수들의 전반기에 비해 작전수행 능력이 떨어지고 감독의 작전실패로 날려먹으면서 오늘도 한화 팬들은 쓰린 속을 달래야 했다. 권혁은 101.1이닝 7블론으로 중계투수 리그 최다이닝 소화와 동시에 리그 최다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화 마운드의 슬픈 자화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기록이었다. 그만큼 팀의 운용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 기존 선발이었던 탈보트를 빼고도 권혁의 이닝을 넘는 선발이 없을 정도로 한화 마운드는 막장인 상태다. 남은 경기수가 많지 않지만 팬들은 올 시즌보다 내년이 더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씁쓸한 아픔만을 남긴 채 8월 마지막 경기는 그렇게 패배를 기록했다. 후반기 선수들은 전반기에 비해 체력이 떨어지고, 잔루 이글스를 꾸준히 적립하고 있다. 특히 일주일에 한번씩 타선이 대폭발 이후에 득병에 이어지고 있다. 득점권 타율이 최하위에 속하고, 해결사가 [[김태균]] 외에는 거의 없는 편이라고 봐도 무색할 지경이다. 해결사가 없으면 작전 또한 자주 낼 수 밖에 없는데 8월 타자들의 전반기에 비해 작전수행능력이 떨어지고, 김성근의 작전은 대부분 실패를 하는 바람에 이에 대해 김성근의 작전야구에 의문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또한, [[에스밀 로저스|로저스]] 1군 복귀까지 얼마나 순위를 버틸 수 있는 게 관건이다. 베터리의 문제도 있는데, 특히 [[조인성(야구)|조인성]]이 나오는 날은 투수들의 투구수가 급증하고, 투 스트라잌 이후의 승부를 제데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한화 투수들은 공이 위력적이지 않고 맞춰잡는 스타일에 가까운데, 조인성은 이걸 간과하고, 삼진을 잡을려는 듯한 볼배합으로 유리한 카운트를 끌지 못하는 편이다. 이로 인해 투구수가 늘어나고 볼펜이 일찍 나갈 수 발에 없다. 그나마 이걸 활용할 수 있는 볼배합은 [[에스밀 로저스|로저스]]밖에 없다. 팀 사사구도 최하위권에 팀 삼진은 10개구단 중에 9위이다. 작전을 내는 건 좋은데 성공률이 바닥을 기는 거 또한 문제로 언급되고 있다. 실제로 경기 중계를 하던 [[SPOTV]] [[이병훈(야구)|이병훈]] 해설위원이 한소리 했으며, 당일날 경기 끝나고는 [[아이 러브 베이스볼]] 패널 [[이용철(야구)|이용철]]이 신랄하게 깠다. 볼펜의 핵인 [[권혁]]이 8월 30일 경기에 동점을 허용하여 블론세이브를 기록해 나비효과가 돌아오고 있다. 혹사의 대가가 돌아오고 있는 셈. 그나마 다행인 것은 9월 초중반에 대부분이 홈구장에서 열린다. 한화의 홈 승부 승률이 높은 점에서 그나마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이 있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